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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묻힌 미황사 동백


흰 눈에 쌓인 동백 사진제공= 미황사 금강스님


흰 눈이 온세상을 뒤덮은 미황사 산자락. 그곳에 봄을 기다리며 꽃망울을 온 몸으로 붉은 정렬을 감추고 있는 동백.

그곳에도 흰 눈이 내려 꽃 망울을 터뜨리여 하는 동백을 잠시 기다리라며흰 눈으로 감싸 안고 있다.
고영배 기자 |
2005-12-06 오전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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