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왕과 비’ ‘대망’ 등의 타이틀을 제작했던 전각가 고암 정병례 화백의 전각 작품을 만나자. 정 화백의 작품도 보고 지하철 포교기금 마련에도 일조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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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13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15~21일 대구 보현사 문화관에서 각각 열리는 전시회에는 전각한 원석 30여 점과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풍경소리 게재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고암 정병례 화백은 4년여에 걸쳐 ‘풍경소리’ 포스터 제작을 위해 작품을 무상보시하고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등 지하철 포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하철 포교 운영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02)736-5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