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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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 스님 "황 교수 평소와 다름없이 수행하고 있다"
불교계 황우석 교수 격려 계속돼

강화 전등사 종해루에 걸린 황우석 교수 지지 현수막.
11월 24일 공식 기자회견 이후 칩거에 들어간 황우석 교수가 수도권 지역의 한 사찰에 머물며 평소와 다름없이 수행 정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석 교수와 평소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계성 스님(대구 유가사 주지)은 “황 교수는 전과 같이 아침 저녁으로 108배를 하면서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계성 스님은 또 “황 교수의 의도와 다르게 일들이 벌어지면서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며 “불자로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황 교수를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불교계 안팎에서 황 교수에 대한 지지와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관에도 황 교수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11월 25일 ‘황우석 교수를 위한 한국재가불자들의 모임’이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외호를 선언한데 이어 21개 복지기관으로 구성된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혜총)도 황 교수 지지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혜총 스님은 “불치병 환자들과 중증 장애인들의 유일한 희망인 황 교수의 업적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과 함께 황 교수 지원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자 네티즌들의 격려도 계속되고 있다. 황 교수 지지 배너를 마련한 조계종 중앙신도회(www.laybuddhist.net) 게시판에 글을 올린 ID길상화 네티즌은 “전화위복이 되어 더 큰 성취를 이루길 기도드린다”고 전했으며 ID법향 네티즌은 “과학과 윤리의 벽을 넘어 자유자재한 진리의 세계를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ID강명철 네티즌은 “부처님의 보살행과 자비심을 늘 실천하시는 황 교수님 힘내시고 연구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황우석 교수와 불교생명윤리 부다피아 홈페이지 가기<---이곳을 클릭하세요 ^ ^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2-02 오후 5:07:00
 
한마디
황교수님 , 이 모든 시련을 돈독한 불심으로 꿋꿋이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2005-12-05 오후 1:05:12)
57
황교수님 말씀데로 사필귀정입니다. 교수님의 진실성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압니다. 부디 몸과 마음 추스리스고 연구에 불퇴정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2005-12-02 오후 8:47:13)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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