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대구교구 청소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대구교구청이 주최하고 심인중고 정교실이 주관해 11월 27일 심인중고 운동장에서 열린 대구교구 청소년 체육대회는 심인중고 진각학생반, 희락, 불정심인당 등 10여 개 심인당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농구, 피구, 럭비, 축구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각 종목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심인중고 진각학생반이 남학생 부문에서 우승하고, 불정심인당이 여학생 부문에서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안민경(19, 불정심인당)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가 스승님들뿐만 아니라 다른 심인당의 법우들과 친목을 다지며,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열리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인중고 정교실장 보훈 정사는 “미래 진각종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 포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문화행사와 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닦아 건전한 청소년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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