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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서수형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는 이석현 의무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원철 한방병원장, 성익제 행정처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 곽월희 간호부장이 자문위원으로 선출했다. 연우회는 521명의 직원 가운데 369명이 가입했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이석현 의무원장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에서 이제야 불자회가 창립되었다”며 “연우회를 통해 밖으로는 자비로운 인술 펼치고, 안으로는 동료애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법당 지도법사 중제 스님도 “연우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자비심으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우회’는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심벌인 연꽃의 마음(蓮華心)으로 신뢰와 화합을 통해 동서의학이 공존하는 최고의 일터를 만든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