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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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부상 외국인노동자 도움 절실"
작은손길 불자 관심 호소


안산 보문선원 주지 보림 스님이 구로성심병원에 입원한 밀룬씨를 위로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외국인 노동자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은손길 아시아인권문화연대(대표 이란주)가 화재로 부상을 입은 노동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돕고 있는 사람은 방글라데시 출신의 밀룬(42)씨. 밀룬씨는 최근 시흥의 한 휘발유 제조 공장에서 일을 하다 전치 16주의 화상을 입고 구로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그러나 1000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밀룬씨와 함께 부상을 입은 난다(49)씨가 11월 28일 사망하면서 생긴 병원비 4000만원을 구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작은손길 김광하 대표는 “두 사람은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해 출국도 못하는 상황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다 사고를 당했다”며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 소식을 듣고 급하게 구로성심병원을 찾아 즉석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한 안양 보문선원 주지 보림 스님도 “외국인노동자들의 처지를 전혀 감안하지 않은 제도로 인해 계속 죽고 다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032)684-0244 국민은행: 665901-01-326055 예금주 이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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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2-02 오후 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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