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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을 비롯 원로회의 의장 일우, 승정원장 남파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이날 제막식에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평소 덕화로 중생을 지도했던 큰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종도들이 화합하고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덕암화상문도회장 혜준 스님은 "열반하신 은사 스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문도들은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스님의 일대기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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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막된 부도탑은 덕암대종사의 유언에 따라 북한산 태고사 태고보우국사 부도(보물 제749호)와 같은 형태, 같은 크기(높이 4m)로 조성됐다. 특히 이 부도탑에는 덕암대종사의 다비 결과 법구에서 출현한 사리 242과도 함께 봉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