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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스님, 환경부에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요청
조계종 총무원장, 25일 노 대통령 예방 때도 언급


지관 스님과 이재용 장관이 국립공원입장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를 요청했다.

지관 스님은 11월 30일 예방한 이재용 환경부장관에게 “현재 국립공원입장료를 분리징수 하는 곳도 있고 한꺼번에 받는 곳도 있는 등 일반인들의 불평이 많다”며 “국립공원은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만큼 기분 좋게 들어가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년에 200억 원 정도 입장료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장료 징수 폐지를)정부차원에서 검토해 볼 만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관 스님은 25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를 요청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검토해보겠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관 스님은 “정치권이나 국회에서는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에 찬성하지만, 정부에서는 예산 문제 때문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11-30 오후 2:51:00
 
한마디
총무원장스님!!존경합니다.절에가는데 입장료내라하면 솔직히 열받거든요.잘됐어면좋겠네요
(2005-12-01 오후 5:03:52)
25
국민이 모두 즐기는 국립공원과 사찰이 되라...그 부담은 정부가 공익자금으로 집행하라!!! 시민들 쌈지돈 긁지 마라...감사합니다.
(2005-11-30 오후 4:29:48)
24
정치권이나 국회에서는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에 찬성하지만, 정부에서는 예산 문제 때문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일부 사찰도 사찰 수입문제 때문에 난색 표시하지 않을까? 불자 신도는 하나도 없고 관광객 등산객들만 북적이는 곳도 있고 심지어 지리산 천은사 같은데는 노고단가는 길목에 있어서 노고단 매표소에서 천은사 입장료도 같이 걷어가는데 정작 천은사 들르는 사람은 만명중 한명정도. 이렇게 불자나 신도의 보시가 아닌 관람료수입이 삼보정재의 8~90%를 차지하는 데는 입장료 폐지하면 바로 폐사위기니 반대할수밖에..
(2005-11-30 오후 3:16:25)
26
도선사처럼 완전 무료입장 시켜야 한다. 월정사같이 지역포교 열심히 하는데도 있지만 대부분 국립공원 사찰이 1년에 수백억 공짜 입장료 수입 생겨서 스님들이 포교할 생각을 안하고 입장료수입 대부분이 스님들 뒷주머니로 들어가고 불국사처럼 호화골프나 비자금으로 악용되는 사례도 있지 않은가? 반대로 도선사는 삼각산국립공원 한가운데 있음에도 완전 무료입장이라 1년내내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모범적인 신행도량이지 않은가?
(2005-11-30 오후 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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