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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의 빈소가 부산대학 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그동안 민수돕기에 함께 했던 부산 대원정사 양재형 법사를 비롯 대원정사 염불봉사 모임의 신도들은 오후 9시경 빈소를 찾아 아미타경, 무상게 등을 염불하며 민수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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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를 찾은 양재형 법사는 "민수를 위해 마음을 모아왔지만 인연이 다했으니 민수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민수를 잃고 황망해하는 민수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례절차 동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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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형 법사는 민수의 입관, 발인 등 장례절차 동안 각종 의식을 집전하는 한편 부산 대원정사는 민수 가족과 상의를 거쳐 민수의 위패를 대원정사에 모시고 49재를 모시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