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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 스님은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총무원장, 금산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심사위원회는 월주 스님 선정이유에 대해 “스님은 불교시민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도맡아하고, 지구촌공생회를 설립해 후진국가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는 등 사회복지사업과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며 “특히 군부대 법회활성화를 위해 군불교진흥회를 설립해 연무대, 35사단 등 전북지역 인근 군부대 법회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공로상에는 정여 스님(여여선원), 안홍부(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원력상에는 전안호(죽림사 신도회장), 김말환(교육사령부 자운대 주지법사), 류성현(전국불자교정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숙(경기포교사단 염불팀), 우종표(제12교구 청곡사 신도회장) 씨가 선정됐다. 또 인터넷포교분야에서는 인터넷부처님터 천불동(www.buddhasite.net/)가 단체로 선정됐다.
또 조계종 포교원장상에 해당하는 특별상에는 프랑크프루트 세계도서전에 백운, 경한선사의 <직지>를 독일어판으로 번역한 기도켈러와 김혁숙 씨, 아시아의 유일한 기독교 국가인 필리핀에 불락사를 설립한 법관스님이 선정됐다.
포교원은 △문화포교 △사회포교 △인터넷포교 △직능포교 △계층포교 △문화체육포교 등의 분야로 지난 11월 17일까지 추천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총27명의 후보자가 지명됐다.
심사위원에는 포교원장 도영,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지현, 총무원 기획실장 동선 스님과 중앙신도회장 김의정 씨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교대상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봉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