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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법문사 불지사리 친견법회 봉행
부산 이운단 모집도


불지사리를 친견하는 태고종 신도


태고종이 주최하는 불지사리 친견법회가 11월 28일 오후 2시 15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봉행됐다.

종사이운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서울 친견법회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부처님 불지사리 친견법회에 참가하신 분들은 복된 인연을 지은만큼 이웃의 행복을 위해 정진해달라”고 말했다.

불지사리법회에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이어 중앙사정원장 월운 스님은 “모든 사부대중이 뜻하는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2부에서는 봉원사 스님들의 영산재가 시연되는 가운데 1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차례로 줄지어 불지사리를 친견했다.

올림픽 펜싱경기장에 운집한 태고종도들.


한편 불지사리 한국이운봉행위원회(공동봉행위원장 홍파)가 부산 이운단을 모집한다. 불지사리 이운단에 참가자는 11월 8일 오전 6시 15분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 아침공양및 친견하는 일정을 함께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ktx 편도비용 5만원이다. (02) 730-7273~4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11-28 오후 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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