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기대 대학원 제3기 교정교화 전문화과정에 입학했던 42여 명의 대전ㆍ충청지역 스님들이 3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11월 25일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과 동시에 범죄예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스님들은 재소자 교화 외에 지역의 범죄예방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특히 42명 가운데 교정교화 활동을 하지 않았던 30명의 스님들은 졸업과 동시에 사찰이 위치한 지역의 교도소와 소년원 등에서 곧바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대학원 3기 모임에 참여해 재소자 상담과 사회 봉사활동 등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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