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재활의료원 기공식 시삽 장면

사회복지법인 내원(이사장 정련)는 11월 26일 거제시 동부면에서 지역사회의료재활시설인 ‘마하재활의료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김한겸 거제시장, 윤종만 거제시의회의장, 거제원융회 회장 지연 스님, 사회복지법인 내원 이사장 정년 스님 등이 참석한 이날 기공식은 1부 식전행사 고사불공, 2부 기공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공식 행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 정련 스님은 “이제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가 보듬어 함께 해결해야 과제”라며 “한시바삐 완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하재활의료원은 총 예산 33억원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지상3층 1000여평 규모로 60병상의 병실, 진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등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2006년 10월 완공예정이다.

특히 마하재활의료원은 보다 좋은 시설과 우수한 재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자부담 비율을 높여 15억 정도를 법인이 부담하게 돼 불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마하재활의료원의 기공식에서 정년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06년 10월 완공 예정인 마하재활의료원 조감도

한편 사회복지법인 내원은 마하재활의료원 건립과 함께 종합불교복지타운건립을 추진중이다. 2008년 완공 계획인 종합불교복지타운은 현재 운영중인 중증장애인시설인 ‘반야원’ 마하재활의료원, 노인요양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