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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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모르는 녹십초알로에 사랑의 바자회
직장동료이자 도반이 마음모아 보살행


장태석 본부장이 일일판매원으로 나서 바자회의 분위기를 띄웠다.
11월 23일 녹십초 알로에 범일지사에서 바자회가 열렸다. 호박죽, 김밥 등 맛깔스런 음식들과 된장, 미역, 오징어 등의 먹거리들로 전을 펼쳤다. 일일판매원으로 변신한 장태석 범일지사장의 구수한 입담이 바자회에 활기를 더한다.

녹십초알로에 범일지사와 연제지사가 힘을 모아 열어온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직장동료들의 불심을 모아 이어온 바자회는 벌써부터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와 입을 거리로 입소문이 파다하다. 바자회를 찾는 손님이 매년 늘고, 바자회가 열리기전부터 약된장, 청국장 등의 예약 주문이 줄을 이을 정도다.

한번 바자회에 왔던 사람이면 어김없이 다시 찾아 온다. 그것은 바자회의 목적에 뜻을 함께 하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봉사를 숨쉬는 것처럼 생활해온 녹십초 알로에 직원들의 봉사행을 가까이서 지켜봐온 까닭이다.

미룡사 주지 정각 스님도 바자회에 참석했다.
녹십초 알로에에서 하는 바자회라면 ‘틀림없다’는 신뢰가 불경기속 바자회를 성공하게 만든다. 특히 범일지사와 연제지사 직원들의 노고와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해주는 업체 관계자들의 숨은 공도 빠뜨릴 수 없는 성공요인이다.

올해 바자회 수익금은 장애인 시설 성우원에 컴퓨터 구입금 지원뿐 아니라 광명회를 통해 실명위기 환자의 수술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12월 1일 성금 전달식을 가진다.

장태석 범일지사장, 김흥순 연제지사장이 부산불교자비원 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오수복 범일지사 실장이 교도소 포교에 주력하는 등 녹십초 알로에는 대부분이 직장동료이자, 도반이며 봉사의 한길을 가는 동지다. ‘숨 쉬듯 봉사한다’는 자체 슬로건이 있을 정도로 봉사가 생활화된 녹십초알로에 부산지사 직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의 눈금은 제로를 향해있다.

범일지사 장일선 국장은 “어려운 이들과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이 있어, 녹십초 알로에 사랑의 바자회는 불경기가 없다”며 바자회를 찾아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많은 사라믈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천미희 기자 |
2005-11-30 오후 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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