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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광주지원(지원장 혜월)은 지난 11월 27일 광주 5.18기념 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5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불교합창제’를 봉행했다.
‘공심공체 둘 아닌 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합창제에는 광주불교사암련 회장 혜향 스님, 동구불교협의회장 지각 스님 등 지역사암 스님과 불자, 시민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합창제에서는 한마음선원 광주지원 혼성 합창단의 선법가(禪法歌), 어린이 합창단이 준비한 음악극, 청년회원들의 율동과 선덕사 유치원, 진주지원 어린이 합창단의 찬조출연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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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이 합창단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아빠와 함께' 왈츠를 추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한마음선원 어린이 합창단은 지구를 살리고 보존하자는 내용의 음악극 ‘반디의 여행’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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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장 혜월 스님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합창제를 마련했다”며 “이날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