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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이다. 영산회상을 열어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49재 의식으로 정착됐다.
구해 스님은 송암 스님의 제자로, 스승의 범패를 가장 충실하게 계승한 인물로, 특히 범패와 징·태평소 등 악기 반주 기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구해 스님은 영산보존회와 대학에서 왕성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