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사찰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는 불자 성악가 바리톤 정성민씨의 독창회가 11월 21일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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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독창회는 정성민씨가 지휘를 맡고 있는 홍법사(주지 심산)에서 주최한 행사로 찬불가를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져 주목을 받았다. 불자 성악가가 개인 독창회를 열면서 찬불가 중심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가곡과 찬불가의 밤’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독창회에서는 범조 스님 작사의 ‘생명의 빛’ 대행 스님 작사 ‘선종관문 알아보세’ 광덕 스님 작사 ‘님의 숨결’ 등 찬불가와 ‘거문도 뱃노래’ ‘산촌’ 등 가곡과 민요가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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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유사 중창단이 찬조출연했으며 정성민씨의 선후배 불자들로 구성된 부산불자성악가협회 남성쏠리스트 중창단이 우정출연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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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민씨는 홍법사,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동명불원 등의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으며 부산불자성악가협회 남성 쏠리리트를 리더하며 음악을 통한 포교에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