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청년불교의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이런 분위기를 바꾸는 촉매 역할을 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청년회로 변모될 수 있다면 바랄게 없습니다.”
11월 15일 소림사 청년회관에서 제 27대 대불청 부산지구 회장으로 추대된 손정현(무수ㆍ40ㆍ사진) 회장은 조직 확장, 재정 확보 등을 통해 청년 불교운동의 새틀을 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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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신도회 사무국장으로 7년간 활동하고 대불청 부산지구 외무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손회장은 부산청년불자산악회 창립을 주도하고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이미 청년불교운동의 핵심에 있던 인물이어서 대불청의 조직 활성에 거는 기대가 높다.
“사찰 청년회 임원들을 만나 다시 한번 청년불교 운동의 불씨를 지피기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밝힌 손 회장은 “서로가 회장이 되려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90년대처럼 생동감 넘치고 활기넘치는 청년회를 재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