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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의 두드러진 특징은 오락과 교양을 아우른 포교방송의 강화다. 편성비율은 포교 62.87%, 교양·오락 26.98%, 보도 10.15%로 구성됐다.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살며 생각하며(월~금, 23:00~01:00)’와 파노라마 주간기획 ‘야단법석(토, 18:15~19:00)’ 등 2개 프로가 신설됐고, ‘뮤직N(월~일, 23:00~01:00)’ ‘BBS집중토론(토, 18:15~19:00)’ ‘금강경 독경(일, 06:25~07:00)’ 등 3개 프로는 폐지됐다.
시간대를 옮긴 프로는 종전의 일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됐던 ‘오늘을 이끄는 불교’가 토요일로 요일대를 옮겼다. ‘오늘은 좋은날(월~토, 6:20~07:00)’ ‘마음으로 듣는 음악(일, 22:05~23:00)’등 4개 프로는 방송시간이 늘어났다. 시간대를 축소한 프로는 ‘불교강좌(월~일, 06:00~06:20)’ ‘무명을 밝히고(토, 17:10~18:00)’ 등 3개 프로가 각 5분~10분씩 방송시간을 줄였다.
이 밖에 진행자가 바뀐 프로는 ‘트롯시대(월~일, 19:00~20:00)’와 ‘뮤직펀치(월~일, 12:10~13:00)’로 가수 도현아씨와 방송인 전창걸씨가 각각 진행 맡았다.
신설 프로 ‘살며 생각하며’는 요일별로 정치·경제·문화를 포함한 시사문제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리포팅함은 물론 우리 이웃들의 삶과 소외계층의 삶을 직접 청취자와의 전화로 풀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파노라마 주간기획 ‘야단법석’은 저명인사들의 토론회나 세미나를 선별해 스튜디오와 현장 녹음을 병행, 시간과 공간적 제한으로 듣기 어려웠던 정·재계 인사들의 의견과 주장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