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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은 경북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남 함양에서 초등학교 선생을 하던 중 행시에 합격했다.
함양에서 교편을 잡던중 불교지도교사를 맡으면서 불교와 인연을 맺기 시장한 추 장관은 마침 해인사로 아이들을 데리고 참배하러 갔다가 당시 주지였던 지관 스님으로 부터 청운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공직생활에만 전념하면서 불자로서의 신행생활은 거의 하지 못하다, 자신보다 더 신심 깊은 불자인 부인의 권유로 능인선원 불교대학 21기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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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은 이날 자신이 수행하는 건설교통부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최근 불교게와 갈등을 격었던 천성산 터널문제, 서울외곽 고속도로문제 등에 대한 정부책임자로서의 고뇌 등을 불자의 입장에서 담담히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