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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에 써달라며 2억 5000만원을 쾌척한 불자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송정숙(78)씨는 11월 23일 조계총 총무원 사회부를 찾아 사회부장 지원 스님에게 불사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2004년 12월 20일에 약정한 2억 5000만원 중 일부다.
송정숙씨는 "지난해 신계사 대웅전 낙성식을 보면서 통일불사에 동참하고자 힘을 보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원 스님은 "대웅전에 이어 만세루와 산신각, 요사채, 삼층석탑 등의 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보살님의 큰 뜻을 받들어 복원불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