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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사 신라 말 추정 청동 불상 도난당해
상품상생 수인 갖춘 문화재급 불상
지난달 실측조사때 촬영한 양림사 불상
신라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 불상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1월 18일, 광주 양림사 주지 덕수 스님은 “이날 새벽 법당에 모셔진 불상이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불상은 지난달 조계종 문화재 발굴조사단 실측조사에서 “높이 50cm, 청동으로 제작되었으며 보기 드물게 상품상생 수인을 하고 있어 문화재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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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오전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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