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인류행복기원하기 위한 제9회 천태예술제가 19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의 첫무대는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일대기를 다룬 '교성곡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가 '소백산에 핀 연꽃'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올려진다.
제 1부에서는 한, 중, 일 천태종단 스님들의 전통불교의식과 대조사전에 올리는 육법공양 시현으로 더욱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어 KBS국악관현악단, L.M.B 중창단, 서영숙 무용단, 천태연합합창단(4성합창단) 및 성우 유강진(내레이터) 씨 등 8백 여 명이 무대에 올라 대규모 예술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는 미국 뉴올리언즈 카트리나 피해자 및 울릉도 태풍피해자와 파키스탄 대지진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전액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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