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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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학전공자 100명에 장학금 1억원 수여
포교원, ‘불교인재양성 위한 총무원장 장학금 수여식’ 거행



“오늘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은 부처님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종립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총무원장 지관스님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11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총무원장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00여명의 종립대학 불교학 전공자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1학기 학점을 평점 4.0이상 받은 동국대학교 서울 불교대학 60명과 경주 불교문화대학 40명에게 지급됐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에서 “큰 나무를 길러 그 나무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나무의 열매를 많은 사람들이 따 먹을 수 있도록 개인과 사회에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학금 지급에 앞서 장학금 수혜학생들과의 면담, ‘한국불교의 이해’ 영상물 강의 등이 진행됐다.

11월 17일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조계종 총무원장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조계종 포교원은 매년 동국대학에서 불교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4년 3월 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불교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종립학교 불교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 수혜를 받도록 연 1억원의 장학금 지급을 양정했고 작년 11월 불교대학 100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5-11-18 오전 10:39:00
 
한마디
동대불대에서 다른과로 전과, 다른대학으로 편입 하는 사람들 많죠.?
(2005-12-12 오후 4:40:26)
32
종교의 이념을 떠나 사회의 경영방법으로 학교를 발전시키죠. 하버드나 에일도 그랬었어. 결국 개신교는 인재를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죠...종교 논리로는 학교가 절대 발전 못해요...하버드를 벤치마킹 해보세요...ㅎㅎㅎ!
(2005-11-21 오전 10:04:02)
33
불교정신에 따라 설립된 동대에 불교대 학생만 있는것인지. 등록금 같이 내고 불교대 학생만 장학금 받고 좋은 강의실 차지하니 동대 학생들 불만이 많지. 총장이나 이사장은 동대를 동국사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니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장님이 아니고 무엇이람. 불교인재는 불교대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법대,경영대, 공대문과대 등에서 더 많이 나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2005-11-18 오후 7:40:19)
28
타종교도 실업자되는것 비슷할 것임다. 물론 불자 기업이 많아지고 선택의 기회가 넓어지면 더 좋겠지만....하나하나 합시다..ㅎㅎㅎ
(2005-11-18 오후 5:33:28)
32
장학금만 주고 할일 다했다고 생색내지 말고 군법사 빼곤 갈곳 없거나, 어렵게 어렵게 교계에 취업해도 몇년지나면 삼팔선 사오정 신세되는 종립대 졸업생들의 진로문제 마련도 신경써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종립대 다니는게 수능점수에 밀려 어쩔수없이 들어왔다는 수치가 아니라, 타종교 종립대학생들처럼 불교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불교일꾼으로 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2005-11-18 오전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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