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지한 모습

참여불교운동본부(상임대표 혜총)는 10월 29일 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05 자비의 통일염원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내 유치원생, 초ㆍ중ㆍ고등학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6.15남북공동선언을 축하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민족화해의 정신과 통일 염원을 이념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6.15 공동위원회 주체로 평양에서 전시되었던 남과 북의 만남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백일장에서는 문정민(예문여고 2년)외 3명이 통일부장관상을, 김민정(혜화여고 2) 외 3명이 부산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열리는 ‘남북학생교류전 및 통일신발후원을 위한 미술전’ 입재식과 함께 열 예정이다.

	통일을 그리는 동심

지난 6월 창립 2주년을 맞은 참여불교운동본부는 그동안 자비의 통일신발지원단으로 남북교류 사업을 왕성하게 진행하는 한편, 스님들을 포함한 교계지도자가 참여하는 동명대학 사회복지과 참여불교캠퍼스, 백양도예타운 운영 등을 통해 통일사업과 복지 사업에 크게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