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조선불교도연맹 박태화 위원장의 원적을 애도한다는 뜻을 11월 16일 발표했다.
종단협은 “박태화 대선사님께서 남북 불교의 단합과 상호 발전을 위해 큰 원력으로 평생을 일관되게 수행정진했고, 뭇 중생의 이고득락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셨던 우리 민족 불교의 큰 어른이었다”고 추모했다.
이어 종단협은 “박위원장이 6.15공동선언 실현과 남북불교교류에 전심전력함은 우리 민족과 남북불교도 모두의 나아갈 방향을 몸소 실천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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