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구별 연합 합창단의 공연이 다채롭다.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단장 명선각)은 11월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정기발표회를 겸한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울산 정토사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금강합창단원들과 화음을 맞추게 되며, 조계종 서연 스님이 찬조 출연해 플롯 연주와 함께 음성공양으로 아름다운 법음을 들려주게 된다.
대전교구 연합 심인합창단(단장 일상주)도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겸 정기연주회를 12월 1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찬불가 15곡을 정갈하게 들려주며, 특별출연으로는 진각종 서울청년회 노래동아리 J&B소올, 찬불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봉종씨, 서원대학교 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서울교구 연합 진각합창단(단장 대성지)은 12월 15일 밀각심인당에서 법음을 들려준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삼귀명, 오대서원가 등 법회의식곡을 새롭게 편곡해 색다른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초기 교화 당시의 서원가를 재해석한 화음도 선보인다.
부산교구 연합 유가합창단(단장 유심관)은 12월 12일 노블리아호텔에서 개최하는 ‘회향의 밤’에 출연해 찬불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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