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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1월 12일 조선불교도연맹 박태화 위원장의 입적에 조문 팩스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회정 정사는 "박태화 대선사님의 열반 소식을 접하고 우리 남측 불자들과 진각종 신교도들은 애석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박태화 대선사님의 입적에 대한 부음을 듣고 조선불교도연맹의 법우 및 북녘 불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대선사님의 위업이 평화통일의 길에 우담바라로 꽃피어 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불련은 11월 11일 진각종에 보낸 팩스 전문을 통해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학림 대선사님께서 11월 11일 낮 12시 입적하셨음을 알려 드린다"며 "대선사님이 평생 염원하시던 바대로 통일 번영하는 지상정통에서 우리겨레, 우리불자 모두가 함께 통일의 그 날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분발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