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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중앙종회는 11월 10일 신촌 봉원사에서 제91차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제23세 총무원장에 운산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운산 스님은 이날 당선인사를 통해 "종단이 대승교화종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종도간 화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한국불교의 불행했던 역사를 승화시켜 종단의 여건을 형성하라는 의미로 알고 소임에 임하겠다"며 "전승관 불사등을 완성시켜 종단발전의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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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1942년 충남 청양 출생으로 1960년 대전 대승원에서 이용봉 화상을 은사로 득도 수계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과 同 대학원 불교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1975년도부터 총무원 총무부장, 법인 행정원장, 사무총장, 재단법인 이사장, 불교사 사장, 중앙종회부의장, 재일본 태고종 총본산 금강사 주지 겸 종무원장, 총무원 부원장 등 종단요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