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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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수행과 서구 심리치료의 만남
18일, 광주 명상상담 아카데미 개강






18일 개원에 앞서 광주 명상상담 아카데미에서 명상요가를 하고있다
불교수행과 서구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해 마음과 육체의 안정을 추구하는 명상상담 아카데미가 광주에 문을 연다.

명상상담 아카데미 광주전남지구(지도법사 인경 스님. cafe.daum.net/medicoun)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광주 백운동 광남빌딩 5층에 70평 규모의 법당을 마련하고 개원식을 갖는다.

명상상담 아카데미는 불교수행에 애니어그램(enneagram)을 접목한 수행법의 하나로 현대인이 안고있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살펴 해결점을 찾도록 하고 있어 생활속에 불교수행으로 자리잡고있다.

명상요가
서울, 경남에 이어 광주에서 개원하는 명상상담 아카데미는 명상전문 수련과정과 명상상담 불교대학, 명상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신입생모집에 들어갔다.

심리학을 전공한 인경 스님(명상상담연구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명상전문수련과정은 초기불교수행의 하나인 호흡, 감각, 느낌 등을 관찰하는 기초과정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들어가는 고급반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원하는 광주 명상상담 아카데미는 명상상담 공부를 하던 이승만(법공), 엄해정(서원경) 부부가 사재를 털어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개원하는 명상상담 아카데미 법당


서울, 부산 등을 오가며 명상상담과정을 마친 엄해정 씨는 “공부하고자 하는 도반은 많지만 타지에 개설된 강의를 찾아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가운데 지역 불자들을 위해 마음을 내준 인경 스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62-651-5580)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11-10 오전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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