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언론인대상을 수상하는 공종원씨

대한불교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이 11월 9일 KBS 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종원 불교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이 불교언론인대상을 KBS드라마 ‘산사의 아침’을 제작한 김성근 PD가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TV 부문 최우수상에는 MBC 스페셜 ‘출가’를 제작한 윤영관 MBC 편성본부장이 출판부문상은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탐험>의 저자 장지현씨가 교계언론부문상 신문부문은 조병활 불교신문 차장, 불교라디오 부문은 최은경 불교방송 아나운서, 불교TV부문은 신현중 불교TV 제작부국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공종원 불교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 20년 간의 언론 생활의 초석이 됐던 것은 부처님의 팔정도와 육바라밀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처님 정법 수호와 불교 포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장

	출판부문상을 받고 있는 장지현씨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크로스오버 F#의 뉴에이지 음악 공연과 안국선원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