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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이슬람의 훈훈한 만남 이뤄진다
천태종, 15일 파키스탄 평화기원 법회 봉행


불교와 이슬람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진다.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총재 운덕)는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파키스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지진으로 3만명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원법회는 국내 거주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초청해 파키스탄 이슬람 이맘(성직자)이 진행하는 기도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천태종도들이 모금한 파키스탄 피해자돕기 성금을 주한 파키스탄 대사에게 전달한다.

천태종은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종과 종교를 떠나 인류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천태종도들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주한 파키스탄 임티아즈 아메드 대리대사, 파키스탄 간다라예술문화협회 자이디 사이드 울 하산 회장 등 협회원 9명, 국내거주 파키스탄 노동자 100명과, 한-파키스탄 의원 친선협회 부회장 최철국 의원과 강기정 정청래 의원(이상 열린우리당) 곽성문 이성권 의원(이상 한나라당) 등 5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간다라예술문화협회 창립법회를 겸해 열리며, 천태종립 금강대와 파키스탄 페샤와르대학 간의 학술교류협정 조인서도 교환될 예정이다. (02) 723-1548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11-08 오후 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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