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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거승가운동본부, 선거법개정 요구키로
8일 공식 해산, 총무원ㆍ중앙선관위에 요청 방침


청정선거 운동본부 해산식 모습.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의 공정한 진행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던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상임대표 수완, 이하 청정선거 운동본부)가 활동을 마감하고 11월 8일 공식 해산했다.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사 산중다원에서 열린 해산식에서 수완 스님은 "임의단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공정선거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자평한다"며 "종단의 각종 선거에서도 청정한 선거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완 스님은 또 "일부 물의를 일으킨 스님들에 대해서도 계속 주시하고 있겠다"며 당사자들의 공직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상임대표 수완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집행위원장 금강 스님도 "이번 선거를 통해 노출된 법령의 문제점을 정리해 이번 주중에 정책제안서를 총무원과 중앙선관위에 제출하겠다"며 "직선제 모색 등 혁신적인 선거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해산식에서 청정선거 운동본부는 그동안의 활동과 선거제도 개선의 방향을 담은 활동자료집을 발간, 배포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1-08 오후 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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