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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ㆍ박근혜 등 정당인, 지관 스님 예방


열린 우리당 정세균 당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정당인들이 조계종 총무원장 업무를 공식 시작한 지관스님을 예방했습니다.

11월 4일 오전 10시 열린 우리당 정세균 당의장과 이타회 윤원호 회장, 김혁규, 조배숙, 이강재, 이성원, 이용오, 이호응, 박병석, 김영주, 채재성 의원 등 열린 우리당 관계자들이 지관스님의 집무실을 찾았습니다.

지관 스님과 정세균 열린우리당의장이 악수하고 있다.
정세균 당의장은 지관 스님에게 총무원장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현재 당 사정이 어려워 좋은 가르침을 얻고자 찾아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지관 스님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뒤이어 따라온다”며 “어려운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잡고 뭉쳐야 한다”는 법을 내렸습니다.

오전 11시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이상배, 홍문표, 유기준 의원, 전여옥 대변인 등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지관 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지관 스님과 박근혜 한나라당대표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근혜 대표는 지관 스님에게 “불교의 교학적인 면에서 큰 일을 해오신 스님께서 총무원장에 당선되셔서 축하드린다”며 “화합과 통합이 절실한 사회에서 불교의 가르침을 받고 이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관 스님은 “한나라당이 지난 재보선에서 표를 많이 얻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여기에 자만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연장자의 경험과 젊은 사람들의 힘이 잘 어우러져 정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강진 기자 |
2005-11-04 오후 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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