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연구실이 청소년에 이어 대학생을 위한 간화선 수행 프로그램 연구 개발팀을 구성하고 청년포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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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팀은 앞으로 대학생에게 맞는 간화선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 한편, 지도자과정,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 대학생에게 맞는 영상 자료, 음악 자료와 심성프로그램 자료를 수집, 개발할 예정이다.
포교연구실은 특히 대학생 간화선 프로그램은 종립대학에서 채택할 수 있는 정규 커리큘럼 형식으로 개발할 방안을 세우고 있다.
연구개발팀은 포교원 신도국장 원철 스님 및 청아 스님, 황수경, 박영희, 김호귀, 서재영 씨 등의 동국대학교 선학과 교수, 성천문화재단 연구실장 김홍근 씨로 구성돼있다. 또 실무요원으로 포교원 연구과장 고명석, 신도과장 이상규, 포교과장 김병주, 연구주임 송주실 씨가 참여한다.
진명 스님은 “연구팀은 앞으로 미래불교의 희망인 대학생에게 간화선을 널리 전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할 전문가 집단”이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계층 간 포교를 정착할 방안을 연구하고 기본수행 및 지도자 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