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0 (음)
> 종합 > 사회·NGO
북관대첩비 환영행사에 북측대표단 초청
남북 민간대표들 11월 2일 개성서 실무회담



초산 스님(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북관대첩비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불교 자료사진.
11월 17일 열리는 북관대첩비 제막식 및 범국민환영행사에 북측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측 북관대첩비 환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유홍준, 김원웅)와 북측 북관대첩비 되찾기대책위(위원장 심상진)는 11월 2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회담을 갖고 북관대첩비의 북한 복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측 대표단은 11월 17일 열리는 북관대첩비 제막식 및 범국민환영행사에 북측대표단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북측대표단은 당국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함북 길주에 비를 세우기 위한 진입 도로를 건설중"이라며 "비 복원을 위해 남북의 문화재전문가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대표단은 또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비를 북측으로 인도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조만간 다시 만나 복원일정을 다시 협의할 방침이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1-03 오후 5:21: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