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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비누공장ㆍ석재광산 합작사업 추진”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인터뷰


“비누공장 합작설립과 석재광산 개발등 남북 합작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1일 개성관광을 끝낸 뒤 “북한동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님은 “추진중인 비누공장은 생활필수품인 만큼 평양에 설립될 예정이며 해주지역에 석재광산을 개발하겠다”며 “조선불교도연맹이 설립한 '불련무역회사'를 통해 나물과 국수등 북한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종단 산하 사찰및 신도들에게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앞으로 고려 천태종 본산인 국청사 복원도 추진하겠다”며 “북한과 협의가 끝나면 곧바로 추진할 수잇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현재는 개성 송산 서남 기슭에 절터만 남아 있는 국청사는 대각국사의 모후인 인예태후의 원력으로 7년의 국가적 불사끝에 고려 선종 6년 1089년 완공한 사찰. 국청사에는 1105년 인예태후가 봉안한 13층 황금탑이 있었다. 이 황금탑은 흥왕사 금탑과 함게 고려탑의 쌍벽이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11-03 오후 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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