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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초의 문화제를 알리는 육법공양에서 몽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차문화 단체가 함께 모여 초의 선사의 뜻을 계승하고 다양한 차문화를 널리 보급하는데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는 제14대 초의상 수상자로 선정한 하승완 보성군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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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 앞서 남천다회 회원과 다인들은 일지암에서 초의선사 열반 139주년 추모제를 봉행했다. 동산불교대학 다도반 학인들도 전국에서 모인 다인 300여명과 함께 초의동상 앞에서 육법공양 의식을 갖고 초의선사의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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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회 초의문화제는 부도전 조사다례, 차인 천도 다례제를 비롯해 여연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선담, 어린이 차문화교실, 차음식 한마당 등 차문화 행사를 열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10여개 다도회는 경내 곳곳에서 들차회를 열고 무료시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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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흥사는 초의문화제 일환으로 이영수 서각전(11월6일까지 성보박물관), 다구유물 2000년 전시회(11월15일까지 문수전)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