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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시작

조계종 32대 총무원장 선거가 시작됐다. 오른쪽부터 투표하는 종회의장 법등. 총무원장권한대행 현고. 중앙선관위원장 도공스님.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월 31일 오후 1시 역사문화기념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일부 선거권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모인 투표장에서는 1시 정각 삼귀의 반야심경 등 간단한 의식을 마친 뒤부터 바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개시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도공스님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32대 총무원장 선거의 투표 모습.

32대 총무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됐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투표가 개시되자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스님이 먼저 투표를 했으며 뒤이어 중앙종회 의장 법등 스님이 투표를 했다. 또 기호 7번에 입후보한 중앙종회 부의장 장주 스님도 투표를 했다. 투표는 중앙종회의원 교구선거인단 순으로 진행된다.
남동우 기자 |
2005-10-31 오후 1:22:00
 
한마디
선거가 끝나면 선거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총무원장 선거법, 종회의원 선거법 등 선거관련 주요법안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조계종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저희들만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즉설주왈한다면 종회의원과 본말사주지들의 대표를 뽑는 것이지, 이게 어디 조계종의 최고어른을 뽑는 선거방식인가? 간접선거를 하더라도 승납기준으로 끊어서 선원, 강원, 율원생들도 함께 선거권을 주어야 하고, 다양한 의사표현이 가능하도록 해야지 320명 선거인단을 뽑는데 말사주지들만 교구종회를 열어 선거인단을 뽑도록 한 것은 사실상 본사주지가 전횡을 일삼도록 제도적으로 비리를 만들도록 하고 있는 악법 중의 악법이다. 불교내부에서조차 빈익빈 부익부를 조장하는 선거법을 하루속히 개정해야 한다.
(2005-10-31 오후 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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