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은 10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 원정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원정 스님은 “다시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람수호 뿐만 아니라 쌍계사가 갖고 있는 고유특징을 살려 포교활동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1975년 고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7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고성 운흥사 주지, 쌍계사 호법국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