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투표를 이틀 앞두고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상임대표 수완, 이하 청정선거 운동본부)가 중앙선관위와 각 후보 진영에 불법 투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청정선거 운동본부는 10월 29일 중앙선관위와 각 후보에게 '선거당일 청정선거실현을 위한 제안'을 전달하고 △투표용지에 어떤 표시도 하지 말 것 △만약 투표용지에 불법 투표 흔적이 있을 경우 무효 처리할 것 △기표소 입장 시 카메라폰 소지 금지 등을 요청했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청정선거 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금강 스님은 "비밀선거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