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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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련스님 선대위, "원로회의 유시 환영"
모 후보 일간지 성명 광고게재에 우려도


기호2번 정련스님 선대위 부대변인 성전스님.
일부 후보에 대한 월서, 장주 스님의 후보자격시비가 여전한데다, 장주 스님의 명의로 10월 29일자 모 일간지 1면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 광고를 게재하면서 선거국면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더하고 있다.

29일 오전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과 각 후보들의 조찬 회동을 열고 후보 모두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고 결과에 대해 승복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지만 기호 4번 월서 스님과 기호 7번 장주 스님은 먼저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기호2번 정련 스님 선대위(위원장 보선 법타)는 10월 29일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의 유시에 대한 환영입장을 밝혔다.

선대위 부대변인 성전 스님은 “정련 스님 선대위는 오전에 발표된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의 유시를 환영한다”며 “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공정하고 여법하게 치러지기를 바라는 원로회의 스님들의 뜻을 받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전 스님은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정련 스님관련 자격시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해명했다. 우선 1998년 정련 스님이 인수한 원적사가 미등록사설사암이라는 주장과 관련, “태고종 사찰을 매입해 종단 등록후 상좌에게 인계한 것으로 종단의 삼보정재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총무원장 선거법 제9조 제2항, 제3항의 입법취지에 맞지 않다”고 반박하고 “오히려 종단의 삼보정재를 호지하는 바람직한 사례다”라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또 “이미 이러한 논란에 대한 총무원 총무부 책임자의 사과와 해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사회복지법인 내원’과 관련해서도 “10월 24일 제출한 소명서에 변경된 법인등기부등본을 첨부 했는데도 선관위위원장 도공 스님은 사회복지법인 내원의 정관변경이 변경등기 되지 않아 법률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불순한 정치적 의도하에 악의적 왜곡을 계속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또 “종헌 9조 3항은 종단의 재산을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입법취지인데도, 종헌 제114조, 제115조의 권장에 따라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에 까지 확대해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5-10-29 오후 2:39:00
 
한마디
얼굴 봐라 저 기름끼 저게 스님이야..맨날 고기먹고 술 먹은 얼굴이지...저 얼굴 어디에도 수행자의 모습은 없다...부끄러운 줄 알아라...
(2005-11-01 오전 12:48:58)
48
스님들이 선거를 치르나?????? 배울것이 없어서 세상 정치인을 닮아가나? 속상하데이.....
(2005-10-30 오전 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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