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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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환경의제 21' 최종 확정
조계종 환경위 회의서 결정 … 내년 상반기 공식 선포



그림 심민섭.
‘불교환경활동의 지침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불교환경의제21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정념)는 10월 27일 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지난 2003년부터 공식적으로 추진해온 불교환경의제21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안대응에 급급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불교환경활동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교환경의제21은 △불교환경 기본의제 △환경친화적인 생활과 수행 △생태사찰 만들기 △수행환경 지키기 △사찰과 지역공동체 등의 5개 분야와 31개 행동목표, 종단 179개, 사찰 133개, 사부대중 110개 등의 행동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조계종 환경위원장 정념 스님(총무원 사회부장)은 “불교환경의제21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조만간 종단과 환경단체 등으로‘불교환경의제21 실천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0월 27일 열린 조계종 환경위원회 회의 모습.


한편, 환경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중에 불교환경의제21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0-27 오후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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