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 종합 > 종단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자격 이상 없다"
중앙선관위, 후보자격 '이상 없음'결정…위원장 도공스님 퇴장




범여 스님.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47차 회의를 열고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지관 정련 월서 대우 각명 장주 스님 후보자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진성 심경 범해 범여 허운 진기 적광 스님 등 9명 중 7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임시위원장에 범여 스님을 선출하고 제 146차 회의는 무효라고 결정한 뒤 이 같이 결론내렸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다음은 범여 스님 일문일답.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이유는.
-총무원장 자격 심사를 위해 5일 이상 심의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총무원 신원조회에서 기호 3번 법열 스님을 제외한 후보들에 대해 이상 없다고 넘어왔다. 145차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 났으나 위원장 스님이 결의를 안 해 147차 회의까지 왔다.

146차 회의 결과는.
-7인이 후보자 자격에 대해 문제없다고 결의했지만 위원장 스님이 이를 무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은 채 목탁을 친 다음 회의장을 떠났다. 오후 4시 30분부터 위원장 스님의 회의 참석을 요구했지만 참석하지 않아 부득이 임시 위원장을 선출해 회의를 진행했다.

절차상 문제는 없나.
-7인이 회의장을 떠나지 않고 위원장 스님에게 연락을 취했다. 절차상 문제없다고 생각해 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법률자문도 받았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종단법 및 사회법에 문제를 제기할 소지도 있는데.
-법장 스님 원적 후 일반 사회에서 불교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아졌다. 이런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 즉 소송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도공 스님이 이견을 보였는데.
-145차 회의부터 이견을 보였다. 그 때 모든 진정이나 고소, 고발은 우리가 다룰 문제가 아니고 호법부에 넘기자고 7인이 동의했다. 그러나 위원장 스님이 동의하지 않았다. 우리의 의견도 묻지 않고 위원장 스님이 ‘종헌종법상 문제는 있으나 선거는 치러야 한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며 혼자 목탁치고 회의장을 나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10-27 오후 7:45:00
 
한마디
순수한 비구를 원장후보로 하자
(2005-10-29 오전 10:53:42)
45
중앙선거위위원장 도공스님! 대중은 공정한 관리를 위임했지 특정계파선거운동을 맡으신 것은 아닙니다. 조게종 사부대중은 혜안과 책임으로 모두 현명합니다. 눈가리고 어둡다 하지 마시고 밝은 곳으로 나오시죠.
(2005-10-28 오후 2:04:22)
44
불교정보센타 기사에 의하면 "지관 정련 두 스님이 종헌과 종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있지만 선거는 치룬다" 하고 도공 의장스님이 퇴장을 하셨군요. 다행이 현명한 7인의 선관위원이 회의 절차에 의해 회의를 재 소집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리셨군요. 이제 답이 좀 보이지요. 지관 정련 두 스님은 싸우지 마시고 320명의 현명한 심판을 기다려 결과에 깨끗이 승복 공동으로 종단을 끌고 가시길 우리는 바랍니다. 왜냐고요, 지금 종단에서 이 두분만큼 원력이 크신 분이 없으니까요.
(2005-10-28 오전 10:59:40)
41
욕설은 삭제합니다.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에서 불자다운 언행을 남겨주시길 부탁올립니다. 관리자 합장
(2005-10-28 오전 10:56:35)
46
최고의 경지에 오르면 밑에서 하는 잔재주를 다 볼 수가 있지. 역시 저팔계를 중심으로 모모를 엮어서 시비하고 3류들끼로 함 해볼려고 하였구나. 그러나 호법신장이 무심하지 않을터. 1J, 2J 를 지지하는 우리는 핫바지란 말이냐. 기달려라. 잔 재주는 통하지않느니라. 선관위원 7명 회이팅, 저팔계를 참여시킨 것은 불만이지만 그래도 의견 존중 합니다.
(2005-10-28 오전 9:59:11)
50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도공 스님은 하자있는 스님을 걸러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는 말인가? 그런데 문제는 있으나 선거는 치러야 한다니... 결국 모두 하자 없음으로 하자는 뜻아니가? 기사에만 의존하는 신도로 도공스님이나 다른 7인의 스님의견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
(2005-10-28 오전 8:19:22)
43
이렇게 되면 어느스님이 당선되든 낙선한 쪽이 가만있겠는가? 분명 종헌종법상 총무원장 당선이 무효라며 세속법정에 소송을 낼것이고 그러면 세속법정은 얼씨구나~~~하며 총무원장 당선무효 판결을 낼것이다. 이러면 99년때처럼 또다시 종단분규의 소용돌이 속으로....
(2005-10-28 오전 2:31:39)
48
야! 종헌 제9조 3항을 보라. 거기에는 '반드시'라느자구가 있다. 이는 벼론이나 변명의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관 정련 스님은 총무원장 입후보 자격이 없다. 알았는가?
(2005-10-27 오후 9:58:56)
47
중들이시여, 어찌도 그리 현실 정치판과 똑같나이까? 그러지들 마시고, 뒤집어 엎던가, 타협하든가, 아니면 정도를 가세요... 쓸데없는 쓰레기들 말--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2005-10-27 오후 8:48:03)
44
조계종 선거법은 죽었다. 사람을 따르지 말고 법조문에 따라야한다. 현재의 대세가 아니라 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을 때는 후학들이 죄시하지 않을 것이다. 94, 98년의 개혁 정신을 잃었는가. 위원장은 어디 갔는가. 까닭이 무었인가? 종도앞에 밝혀라.
(2005-10-27 오후 8:36:03)
43
선관위의 올지 못한 행동을 많이 보여 주었습니다 남은 기간은 부처님앞에 신도들 앞에서 떳떳할수 있도록 처신 당부 드립니다.
(2005-10-27 오후 8:24:12)
50
선관위 자격심사는 역시나 요식행위였나? 자격안되는 스님들이 단지 빅2니 유력후보니 하는 이유만으로 낼름 통과가 되는걸 보니.
(2005-10-27 오후 8:11:39)
44
이곳도 다수 의견을 무시하고 의장이 독단으로 회의를 운영할려고 하였군요. 도처가 문제 입니다. 범여스님 현명한 판단 잘 하셨고 , 6인의 위원님께서 고생하셨습니다.
(2005-10-27 오후 8:04:53)
56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