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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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국방부에 군종정책 형평성 관련 질의
조계종의 편법 군종파견 중단도 요구



천태종이 군종정책의 형평성을 촉구하는 질의서를 국방부에 보냈다.

군종법사들의 법회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10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 9일자로 국방부 장관에게 '군종정책 형평성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며 "현행 군종장교 운영을 비롯한 군종정책의 형평성에 대해 국방부의 명확한 입장을 듣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질의서에 따르면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전혀 하자가 없는 금강대학교에 선발시험 응시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다.

천태종은 현재 군법당 숫자가 380개소 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군승장교는 134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2004년도 군승사관후보생 선발과도 관련해 예정인원이 1학년 17명, 2학년 13명, 3학년 7명이었으나 동국대 합격자는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3명으로 필요인원의 반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자라는 인원을 채우기 위해 불교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음에도 일반대학 출신 승려를 군종장교로 임관하고 있는 조계종의 편법 군종파견을 중단토록 조치해달라고 국방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조계종이 주장하는 양종단간 교리및 수행방법 종교의식의 차이가 전혀 문제되지 않으며, 군포교에 있어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현행 군승단의 의식과 복식을 모두 수요하겠다는 것이 천태종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결론적으로 천태종과 금강대가 군종장교 운영학교로 지정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조계종에 동의를 구한 것과 조계종과의 합의서를 요구한 법률적 근거를 국방부는 분명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10-27 오전 12:34:00
 
한마디
재정이나 수입도 천태종은 그 흔한 입장료수입 하나없이 100% 자력으로 벌어들이는 돈이고 - 옛날 인도에서 부처님과 스님들이 손수 탁발나가 벌어들이는 돈 - 그만큼 돈의 귀한 가치를 알기에 스님들이 함부로 유용도 못하고 전문가 신도들에게 맡겨 삼보정재가 계속 불려나고 이런 삼보정재로 영통사 복원사업 미아찾기사업 군불교진흥사업 등등 각종 포교 복지불사를 척척 해내는데, 조계종은 스님이 직접 탁발하러 나가지도 않고 그냥 가만 앉아서 입장료수입 정부보조금 신도기도비로 몇천억씩 벌어들이고 돈 아까운줄 모르니 스님들 멋대로 유용하여 호화토굴 호화사치향락 은처은자 키우는데 쓰고 돈 풀어서 스님들 자기편으로 만들고 무슨무슨 회를 만들어 종권다툼에나 열중하고 이러니 천태종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출가자와 신도수도 갈수록 늘어나는데 조계종은 장자종단이라고 명함내밀기가 민망할 정도로 갈수록 퇴보하지.
(2005-10-27 오후 7:36:30)
29
천태종이 조계종보다 진짜 한국불교 장자종단이다. 천태종에게 맡기면 뭐든지 척척 잘해내는데, 조계종은 스님들 삼보정재 빼돌려 호화토굴 골프낚시 은처은자하지 문중별로 본사별로 무슨무슨 회를 만들어 종권다툼에나 날새지 진짜 불교의 본령인 수행포교는 뒷전이고 이러니 천태종에게 백날천날 뒤지지.
(2005-10-27 오후 7:31:39)
26
맞고요.....
(2005-10-27 오후 3:53:43)
26
백번 맞는 말이다!!!!! 조계종은 종단차원이 아니라 한국불교차원에서 천태종의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
(2005-10-27 오후 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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