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가 무산됐다.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 청정선거문화정착 운동본부, 한국불교기자협회 등이 10월 27일 주최할 예정이던 후보자 종책토론회가 후보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는다.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금강 스님은 10월 25일 밤 기자와 만나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추천된 지관, 정련, 월서 스님 등이 토론회 참석에 난색을 표해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청정선거문화정착 운동본부 강성식 정책팀장은 "종책 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토론회에 후보자들이 왜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관련단체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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