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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 가득 울려퍼지는 음악의 향연
울산 내원암, 제4회 산사음악회



울산 내원암 제4회 산사음악회 현장.
모처럼 깊은 가을 산사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음악의 향연이 경남 울산 내원암에 마련됐다.

울산 내원암이 10월 22일 ‘가을 속으로ㆍ산 속으로ㆍ음악 속으로’를 주제로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음악회에서 내원암 주지 종선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오곡백과가 영글어 수확의 기쁨이 넘치는 가을, 내원암의 오랜 불사도 열매를 맺는 듯 하다”며 “이제 최고의 수행도량으로 시민들의 정신적 귀의처가 되도록 불사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기 드물게 평양의 춤과 민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불교연합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5중주, 평양 민속예술단의 댕강춤과 평양민요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음악회에 앞서 개최된 내운암 산사음악회 백일장에서는 평산 초등학교 3학년 전세현군이 최우상을, 덕신초등학교 4학년 손태국 군 외 7명이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종선 스님은 25일 한국 노인 복지기관 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울산 실버 취업박람회를 소개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울산시 55세 이상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천미희 기자 |
2005-10-25 오후 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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