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불교의 '황금유대'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제8차 부산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가 10월 24일 막을 올리고 2박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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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위원회 본회의 한국대표 인사말에서 "작년 북경 한중일불교우호대회를 성대하게 치룬데 이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인 부산과 유서깊은 사찰인 범어사에서 제8차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대표단장인 쉐어청 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은 "이런 훌륭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한국불자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일본대표단장인 고바야시 유소 스님(천태종 연력사 학문소장)은 "제7차 대회에 이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불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본회의에서는 제9차 일본대회 장소와 주제를 주최국인 일본에 위임하고 자세한 일정은 2006년 3월 30~31일 열리는 예비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또한 2006년 10월 중순경 중국에서 열리는 제5차 수행체험교류행사 참가단의 규모도 예비회의에서 함께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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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초청 환영만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은 "불교도를 중심으로 하는 우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여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국가적 연대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중국불교대표단 명예단장 이청 스님은 "중생을 고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보살정신을 실천하여 황금유대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한중일국제불교교류협의회 상임이사 고바야시 아키히고 스님은 "한국불교종단협의장의 훈훈한 초청만찬회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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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세계평화기원법회가 부산 범어사에서 봉행되고 한중일 국제학술강연회가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부산 삼광사 지관전에서는 한국불교 및 전통문화공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