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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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민스님 “재심호계위원 선출 답례 식대일뿐”


세민 스님
장주 스님이 “지관 후보자는 자기 최고 실세 상좌 측근 세민 스님을 내세워 본인을 돈으로(현금 삼백만원) 매수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세민 스님은 10월 24일 “재심호계위원 선출 답례로 식대 명목으로 줬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기자회견에서 장주 스님이 지관 스님 지지를 부탁하며 3백만 원을 줬다고 주장했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지난 중앙종회에서 재심호계위원으로 선출됐다. 그 과정에서 일승회와 화엄회가 도와줬다고 뒤늦게 알았다. 화엄회측에서 도와줘 재심호계위원에 선출됐기 때문에 답례 의미로 식대 차원에서 준 것이다.

지관 스님 지지 부탁을 위해 준 것은 아닌가.
-그 때(10월 5일)는 우리 스님이 후보로 나오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합의추대하지 않으면 안나오겠다고 말했다.

장주 스님은 당시 대화가 선거 일색이었다고 하는데.
-아니다. 대화 중 장주 스님이 화엄회 전원이 (재심호계위원에 선출되는데)수고했다고 누누이 이야기했다.

장주 스님은 세민 스님이 돈을 놓고 나와 거부할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아니다. 장주 스님은 흔쾌히 받았다. 또 당시 고맙다는 표정이었다.

오늘 기자회견 전 장주 스님과 만났다고 하는데.
-지난 불국사 신라문화원 개원 때 장주 스님을 만났다. 당시 화엄회 식대 차원에서 준 것인데 거창하게 그렇게(매수 운운) 하느냐고 웃으며 말했다.

식대 차원이라도 돈을 준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
-불교계 내부의 오랜 관행이다. 그리고 화엄회측에서 안 챙겨준다고 해서 만난 것이다.

한편 세민 스님은 24일 호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을 유인물로 적시해 기자회견 형식으로 다중에 유포했으니 종무원법, 총무원장선거법 등 위반으로 총무원장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처벌을 요청한다”며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10-24 오후 4:05:00
 
한마디
정치 행정승들의 꼴값이라니! 세속 정치=돈 명예중 꼴 더러운 세속=정토세계
(2005-10-26 오후 7:48:09)
47
어디가나 봉투돌리지 안주면욕하고/관례라나?....거지들이야/그런돈 불우이웃돕기나하지/정화는 불자들이 나서야되/승에게 맡겨놓으면 죽었다 깨나도 정화안되/ 불자들한테 맞아죽을 날 곧올거야 비리있는자는 모두 까발려서 인터넷에 올려놓고 죽사발내야되....
(2005-10-25 오후 7:57:21)
51
'관례상 처리했습니다.', '잘모르겠습니다.' 이런 말들은 세속의 정치권에서 청문회할때나 쓰는 말 아닙니까? 무슨 말이 그리도 많으십니까? 시국이 이런데 그런 행사를 하신건 혜명한 스님들이 하실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종단의 어른이라는 분이, 추대를 앞둔 어른을 모시는 분이 이정도의 판단력이 없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말로 때우지 마시고 정확하게 소명하십시오. 그리고 정말 다른 목적으로 돈을 줬다면 그것 또한 뇌물이니 그렇게 얻으신 자리는 미련없이 내놓으셔야죠.... 그리고 이 시국에 한사람의 행동은 한사람의 행동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 아시죠? 기득권이면 기득권답게 공정하고 청정하게 갑시다.
(2005-10-25 오후 7:02:51)
53
에래기 중놈들아 ! 부처님이 살아계신다고 한번 생각해 봐라 ! 지금중은 어느제자된 승이인가 ? 양쪽 다 정신 차리십시요. 승이 됬으면 엉뚱한곳에 눈을 돌리지 말으시요. 한많은 중생 같은이라고 ! 너 놈들은 한 풀이 할라고 절간에 사는가 ? 너그 맘대로 불법을 해석해서 너희들 하고 있는것도 불법이라거 자위하고 살재 ! 에래기 걸래같은 땡중아 ! 둘다 !
(2005-10-25 오후 1:27:37)
56
돈 준 정치승도 돈 받은 돈방석도 똑 같이 돈, 돈, 돈에 찌든 삼류 인생이다. 이젠 이런 돈세례 중들을 쓸어 버릴 때가 되었다. 청정해야 할 스님들이 감투 씌워주는 것은 뭐고, 감투 썻다고 돈을 뿌리는가! 부처님의 죽비가 날아갈 판이다. 종회는 파벌 싸움이나 하고 돈으로 해결하는 판국인가! 이 따위 종회 없는게 차라리 났다. 부처님의 죽비가 날아갈 판이다. 돈에 눈이 어두워 제 정신 아닌 돈 방석 스님들 정신 차리게 찬물좀 끼얹어 드릴까요? 아직도 몽롱하다구요. 구제불능자는 스님자격없음.
(2005-10-25 오후 12:45:48)
47
관례 : 2년전 사찰관련 일을 보게되어 사찰 방문중 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차비목적으로 돈 봉투를 받아봤는데 그 액수가 점심값으로는 너무 많아 돌려드리려 했더니 스님 왈 " 부처님 일하는데 ... 흔히 동네 누가 군대가고 동네사람들이 여비 목적으로 주는 관례와 같다고하더군요. 아마 이런 목적보다 더 의미가 없더라도 그 만큼의 돈은 다 주고 받을 수 있게죠. 그런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300만원이 작은돈이면 작고 큰 돈이면 큰데 받은 사람이 그 용도를 퇴색시키면 관습도 관습이 아닌 다른 의미로 느껴지겠네요. 받은 돈이 그런 돈이면 돌려주었어야하고 받고 그 의미가 있었다면 감사하게 받고 좋은곳에 기부했으면 좋으련만. 초심불자가 되고픈 맘 이럴땐 혼란스럽네요. 법장스님의 큰 뜻을 받고 일 했던 한사람으로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다 소용없는 일이었는지. 심히 마음이 불편합니다. 주지도 받지도 말자. 주면 감사히 받고 받으면 나눠주는게 나눔 실천이 아닌지. 스님! 감사히 잘 받고 좋은 곳에 의미있게 잘 썼습니다. 그 몇 만원이 저에게는 몇 천만보다 더 의미있는 소중한 돈이었습니다.
(2005-10-25 오전 10:58:32)
49
돈 받았다는 얘기다. 돈준것이 문제다. 이유가 필요없다. 돈 준 것 자체가 잘못이다. 사과하라. 지관후보는 사과성명내라. 뭘 망설이나. 잘못은 잘못이다. 왈가왈부하지 마라. 세민 중은 너무 뻔뻔하다. 최소한 사과할 줄 알라. 사과도 모르는가? 사과말이다. 세민 중 사과하면 된다. 그래야 스승을 살린다. 뭐 고발한다고? 미친 중놈...
(2005-10-25 오전 9:50:20)
59
돈준 놈이 되레 큰소리니 알만하다. 그런일 안만들었으면 될걸 잘 들논다. 둘다 퇴출시켜 불교정화 앞당기자
(2005-10-25 오전 9:42:23)
57
장주 지가 제출한 녹취록에 지 입으로 삼겹살 돈만원이면 되는데 뭘 이렇게 주냐고 떠들어 댄게 그래로 담겨 있다는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끌끌 아주 바보거나, 정신 파탄자 아녀?
(2005-10-24 오후 11:06:06)
56
돈이 작았군요. 생긴 모습을 보아하니 tkadjr은 주셨어야.
(2005-10-24 오후 8:09:14)
48
암만해도 장주 중이 잘못 건드린 거다. 세민 중의 밥력을 뭘로보고.. 불국사 중이야 입장료로 앉아서 편하게 벌지만 세민 중은 동판대장경 이벤트를 일으킨 밥력도 있는데 공력을 따라갈 수 없지. 짜슥이 생긴데로 마냥 기고만장다 된통당하게 생겼구만.
(2005-10-24 오후 7:58:22)
57
그대들은 중을 그렇게 아는가 !중된 목적이 뭐뇨 ?
(2005-10-24 오후 7:57:36)
53
어쨋든 세민스님께서 돈을 준것으로 봐서 스님네들은 그래도 된것인가 ? 똑같은 승으로써 좀 유치합니다. 이 중들아 저질로 놀지 말아다오 ! 받는 자나 주는자나 또 받고서 실세이니 뭐니 하는소리또한 저질이다. 이 땡 중들아 ! 느그들은 중노릇을 그렇게 해도 되는거냐 ? 부끄러움좀 알으시요 !
(2005-10-24 오후 7:55:23)
48
받아놓고 발설하는 이유는 뭘까요? 정말 그러지들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정 당당히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5-10-24 오후 5: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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