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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유일한 천태종 사찰인 의정부 정화사(주지 탄성)가 10월 22일 오전 10시 '상월원각대조사 진영 및 관음조상 봉불식'을 녹양동 새 가람에서 봉행했다.
천태종 총무원 부원장 춘광 스님의 증명으로 열린 이날 봉불식에는 종단 스님 20여명과 의정부사암련 회장 종명 스님, 열린우리당 강성종의원 등 사부대중 500명이 참석했다.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정화사 이전불사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주지 탄성 스님을 비롯한 의정부지역 신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정화사가 의정부 시민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도록 원력을 모아 정진하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정화사 주지 탄성 스님은 "오늘 봉불식으로 한수이북에도 여법한 천태종의 사찰을 갖게 됐다"며 정화사 이전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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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화사가 의정부 포교당으로 출발한 녹양동 현 위치로 이전 하기까지 노력을 다한 신도회 한기선 부회장에게는 종정표창이 주어졌다.